병원 근처의 건물에서 늘 보던 검은색 유니폼의 상조회사들 직원을 보며 늘 궁금한게 있었다.

소자본으로 줄타기 하는 상조회사의 덩치가 지나치게 큰가 아닌가 ? 의구심이 들었다.


국민상조 대표는 이미 2010년 회삿돈 100여억원을 빼돌려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다.


언론에선 국민상조 폐업 소식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나 정작 국민상조 홈페이지를 가보면 정상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kookminsangjo.com/


혹시나 싶어 공지사항을 찾아봐도 얼마전 7월 3일자로 행사 소식만이 올라와있다.



정작 국민상조의 폐업 공지는 한국상조공제조합에 가서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maca.or.kr/main/main.do





상조 업계 순위권 업체들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직원 수당을 허위 지급하는 등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치 예전 조개구이집 열풍 불듯 중구난방으로 늘어난 상조회사들의 부실은 어느정도일까 ?


투자처로서의 상조회사의 가치는 늘 물음표였다. 재정대비 고정지출이 과하고 재무구조 불안정이 심각하다.


우리나라 상조 가입자수가 9만이 넘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 파장은 업체 전제로 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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