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업체들의 2016년 매출액 및 주요 정보를 담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의 자료를 정리해 블로그로 옮겨봅니다.
우리가 가장 궁금한 것은 대체 얼마나 후원수당을 받았는지 입니다.
어마무시한 상위권 빼고 평범한 99% 판매원이 받은 수당은 평균 47만원입니다.
요것이 현실입니다. 47만원 ! 분석 내용을 최대한 줄여봤습니다. 시간나실때 읽어보세요.
■ 다단계업체 2016년 매출 및 주요정보 요약
2016년에 다단계판매업체 수와 다단계판매 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판매원 수와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증가하였습니다.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업체 수는 전년 대비 4개 감소한 124개 업체입니다.
다단계판매 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5조 1,306억 원이었고, 이 중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3조 6,245억 원이었습니다.
■ 다단계업체 2016년 주요정보 분석결과
1.2016년 다단계판매 시장 매출액 규모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5조 1,306억원
2.다단계 2016년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 :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봄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에이씨앤코리아, 에이풀, 아프로존
상위 10개 다단계판매업체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감 현황
상위 10개 다단계판매업자 매출액 비율
3.최근 5년간 다단계판매 시장 매출액 추이
연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매출액 |
3조2,936억원 |
3조9,491억원 |
4조4,972억원 |
5조1,531억원 |
5조1,306억원 |
다단계판매 시장의 매출규모 차이 그래프
4. 다단계판매원수 : 전년대비 4.1% 증가한 829만 명.
5. 최근 5년간 다단계 판매원 수 추이
연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등록 판매원수 |
470만명 |
572만명 |
689만명 |
796만명 |
829만명 |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 |
118만명 |
126만명 |
134만명 |
162만명 |
164만명 |
6. 2016년 다단계업체가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전년 대비 1.5%증가한 1조 7,031억원.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164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16년에 후원수당이 상위 다단계판매원에게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 미만에 속하는 다단계판매원(16,337명)이 2016년에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평균 5,707만 원인 반면,
나머지 99% 판매원(162만 여명)이 지급받은 후원수당은 평균 47만 원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상위 1% 미만 판매원이 지급받은 평균 후원수당(5,707만 원)은 전년 대비 603만 원(11.8%)이 증가한
것이며, 나머지 99% 판매원이 지급받은 평균 후원수당(47만 원)은 전년 대비 6만 원(11.3%)이 감소했습니다.
7.다단계판매업체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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