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애견인으로 살다보니 TV에서 강아지가 나오면 눈을 뗴지 못합니다.


영리한 녀석들이 워낙 많다보니 TV에선 사람의 역할을 척척해내는 기특한 개님들이 나온곤 합니다.



어제 7월 17일 일요일 - 동물농장에 인천 장봉도에 사는 안내경 밍키가 나왔습니다.

인천에 장봉도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어린 시절 가족과 산책 다니던 길을 기억해서 관광객들을 자신이 기억하는 산책로로 안내한다네요.

거참 기특하고 이쁜 녀석입니다.


밍키를 보니 너무나 유명한 죽도 마루가 생각 났습니다.


생각난김에 죽도로 로드 뷰 여행을 가봅니다. 




위에 삽입한 지도안의 커서를 자유롭게 움직이면 리트리버 마루가 따라옵니다. ^^


로드뷰 촬영기사를 내내 따라다녀서 유명해졌지요. 정말 로드뷰를 이동하는 내내 앞서가 있거나

발밑에 있어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녀석 올해는 10살이 되었을텐데 건강하게 잘 지내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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