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에 따른 국내 영향 예측

7월 15일자로 한국 콜롬비아 FTA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었습니다. 콜롬비아가 아시아에서 체결하는 최초의 FTA입니다.

양국간 관셰인하로 인한 어떤 영향이 있을지 간단히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콜롬비아는 우리나라와 15번째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입니다. 우리는 그간 콜롬비아에 공산품을 수출하고,

원자재등 1차산품을 수입하는 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15건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가수로는 52개국입니다.

칠레 , 싱가폴 , ETA , ASEAN , 인도 , EU , 페루 , 미국 , 터키 , 호주 , 캐나다 , 중국 , 뉴질랜드 , 베트남 , 콜롬비아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2015년 한국과 콜롬비아의 무역액은 14.5 억달러로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콜롬비아에 승용차 , 자동차부품 , 타이어 , 합성수지 등을 주력품목으로 수출하였고,

콜롬비아로부터 커피류 , 동괴-스크랩 , 합금철 , 유연탄 등 1차산품을 수입해왔습니다.

콜롬비아와 FTA가 체결되어 그간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던 농산물들을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고, 아보카도 , 퀴노아, 골든베리 등 등

콜롬비아 FTA 의 주요 내용입니다.

콜롬비아는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국가로 국내 공산품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아직 콜롬비아와 FTA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찬스 !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제 현황을 간단히 비교한 표입니다. 자료출처는 IMF

	GDP	경제성장률	1인당 GDP(달러)	인구(백만)
콜롬비아	293	3.1	6,084	48
한국	1377	2.6	27,195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