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KEB하나은행은 7월 15일 '신규 핀테크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갤럭시노트 7에 홍채인식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모바일 결제 인증에 사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삼성페이를 활용해 KEB하나은행의 ATM 출금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핀테크와 무슨무슨 페이란 용어를 이제는 일반인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PC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쇼핑과 결제를 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전세계적으로

모니터 화면을 보던 PC 환경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중입니다.


모바일 결제에서 걸림돌은 결제와 보안이였는데 이를 해결해나가는 중입니다.

지문인식과 홍채 인식등 고유한 생체 정보와 결합된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모바일 시장을 이해함에 있어서 핀테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핀테크의 개념


Finance 금융 과 Technology 기술의 합성어입니다.


Finance + Technology = Fintech



금융은 IT 기술의 발전과 가장 밀접하게 발전하는 중입니다.



PC를 사용하게된 1980년대부터 보면 PC  > 인터넷 뱅킹 > 스마트폰 모바일 뱅킹으로 발전중이지요.



금융회사의 영업방식이 대면 영업에서 모바일뱅킹의 비대면 채널로 대체되면서 은행 점포수는 감소하고

모바일 뱅킹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투자도 모바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트너 그룹에 예상치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7천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4년 자료 기준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3천억원이 넘었습니다.(금감원 자료)


전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업도 늘고 있고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데 핀케크는 크게 4가지 사업영역으로 나눠집니다.


금융소프트웨어  /  금융데이터분석  /  지급결제  /  플랫폼



현재 핀테크 산업은 지급 결제 , 해외 송금 , 자산관리 , 기존 금융산업 대체 , 클라우드 펀딩에 집중되는 추세입니다.



카카오,삼성,SK,KT,LG U+ 모두 뛰어들었는데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알리페이입니다.

알리페이 사용자는 워낙 중국 인구수가 많아 5억명이 넘습니다.



최근 신세계와 삼성 경영진이 합의를 해서 신세계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인데 삼성페이의 가입자수는 300만명

수준입니다. 결제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사용자수와 보안성 확보일텐데 체급 차이가 너무 난다고 봅니다.


지금은 중국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면세점에 알리페이가 사용되지만 갈수록 사용처는 늘어날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핀테크 육성 정책 투자와 더불어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핀테크 산업 규제 강화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결제시장을 누가 장악할 것인지와 인증과정에 생체 ID 가 사용여부에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저또한 매일 관련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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